교촌치킨, 내달 3일부터 최대 3000원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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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내달 3일부터 최대 3000원 가격 인상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3.03.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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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 500~3000원 인상
교촌치킨이 내달 3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이 내달 3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내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 조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품목별로 5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가격을 올린다. 주요 한마리 및 부분육 메뉴는 3000원 상향 조정되며, 이외 메뉴들은 사이즈 및 기존 가격대에 따라 500원~2500원이 상향된다. 블랙시크릿 등 일부 신제품은 가격 조정 없이 동결된다.

교촌은 가맹점 수익 구조가 수 년간 악화되어온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이번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임차료 및 인건비, 각종 수수료 등 운영비용 상승에 최근 원자재 가격까지 크게 오르며 가맹점 영업환경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했다는 판단이다. 

특히 교촌은 특유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조각마다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등 까다로운 조리과정으로 소요되는 인건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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