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오후 6시부터 황사경보 '주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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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오후 6시부터 황사경보 '주의' 발령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3.03.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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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환경부는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인천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인천과 경기는 전날 오후 5시에 주의 단계 황사위기 경보가 발령됐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분류된다. 이번에 발령된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가 시간당 PM10 30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지난 21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전날 마주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는 이날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됐다.

환경부는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가 빠져나가지 않고 대기에 축적되면서 오는 24일도 미세먼지가 짙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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