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중간요금제 다양화…시니어·맞춤형·청년 순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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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중간요금제 다양화…시니어·맞춤형·청년 순차 출시
  • 신지하 기자
  • 승인 2023.03.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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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 시니어 요금제 3종 출시
5월 맞춤형 요금제, 6월 청년 요금제
SK텔레콤 5G 맞춤형 요금제.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5G 맞춤형 요금제. 사진=SK텔레콤 제공

매일일보 = 신지하 기자  |  SK텔레콤은 이달 말 '5G 시니어 요금제'를, 5월에는 '5G 맞춤형 요금제', 6월에는 5G '0(영) 청년 요금제'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우선 오는 30일 시니어 요즘제를 출시한다. △월 4만5000원·10GB '5G 시니어 A형'(만 65세 이상) △월 4만4000원·9GB '5G 시니어 B형'(만 70세 이상) △월 4만2000원·8GB '5G 시니어 C형'(만 80세 이상)' 등 3종이다. 선택약정할인과 기초연금수급자 복지감면, 결합할인도 중복 적용된다.

SK텔레콤은 또 5G 중간요금제인 '베이직플러스(월 5만9000원)'를 기본으로, 추가 데이터 옵션 4종 중 고객이 원하는 하나를 조합해 이용하는 '5G 맞춤형 요금제'를 오는 5월1일 선보인다.

이 요금제에서 선택 가능한 옵션은 △월 3000원(+13GB), △5000원(+30GB) △7000원(+50GB) △9000원(+75GB) 등 총 4종이다. 월 데이터 사용량이 평균 50GB정도 되는 고객은 월 5만9000원의 베이직플러스 요금제에 5000원을 추가해 월 6만4000원에 데이터 54GB(24GB+30GB)를 사용할 수 있다.

옵션은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1회성으로 선택(월 기준)할 수도 있고, 특정 옵션을 매월 자동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동 적용하면 선택약정할인이나 결합할인 혜택을 합산 요금 기준으로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6월1일 만 34세 이하 5G 고객을 위한 '0 청년 요금제' 7종과 '0 청년 맞춤형 요금제' 4종 등 총 11종을 신규 출시한다.

0 청년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일반 요금제 대비 최대 50%까지 확대한다. 기존 공유용(함께쓰기)과 테더링용으로 각각 구분해 제공하던 데이터량도 통합했다. 총 공유·테더링 데이터도 요금제에 따라 일반요금제 대비 최대 20GB까지 늘려 제공한다.

일반 요금제에는 없는 월 4만3000원의 '0 청년 43'도 새롭게 추가된다. 이 요금제는 현재 기준 통신 3사 만 19세 이상 성인이 가입할 수 있는 5G 일반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하다.

월 요금이 약 30% 저렴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0 청년 다이렉트 플랜' 7종도 함께 출시된다. 또 5G맞춤형 요금제 대비 최대 33%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0 청년 맞춤형 요금제' 4종도 함께 선보인다. 0 청년 맞춤형 요금제는 '0 청년 59' 가입 고객이 추가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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