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는 서울시가 공모한 ‘2023년 서울시-자치구 교육지원 협력사업’에 선정돼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자치구 교육지원 협력사업’은 일반인과 사회적 약자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자치구 현장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자치구는 서울시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금천구는 건강, 과학, 환경, 뮤지컬을 바탕으로 한 ‘4대 체험학교’ 사업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 속 영어교실’, ‘신나게 DO! 자존감 UP!(교육돌봄)’ 등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1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이래로 깊어진 계층 간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소를 위해 4대 체험학교 사업과 같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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