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바이오 유럽 스프링' 참가 글로벌 제약사와 오피란제린 파트너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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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바이오 유럽 스프링' 참가 글로벌 제약사와 오피란제린 파트너십 논의
  • 이용 기자
  • 승인 2023.03.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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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최근 임상 성과 알려
사진=비보존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비보존이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 스프링’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보존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오피란제린(VVZ-149) 및 VVZ-2471의 글로벌 기술이전 등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논의했다.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관련 투자자들이 참석해 기술제휴와 연구 협력, 투자 유치를 논의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퍼런스다.

이번 바이오 유럽 스프링에서 비보존은 릴리, 바이오젠, GSK, 오츠카제약 등과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 오피란제린(VVZ-149) 뿐만 아니라 VVZ-2471을 포함한 파킨슨병 등 중추신경계용 신약 후보군 파이프라인 등에 대한 라이센싱 및 공동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논의했다.

오피란제린은 비보존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다. 최근 관계사 비보존 제약이 한국에서 진행된 오피란제린 주사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보존 제약은 임상 3상에서 위약 대조군 대비 우수한 진통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알렸다.

비보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국내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한 이후 처음 참석한 컨퍼런스로, 비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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