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일사천리로 중소기업 지원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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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일사천리로 중소기업 지원 이어간다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3.03.0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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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 143개 발굴 목표
홈앤쇼핑 전경. 사진=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 전경. 사진=홈앤쇼핑 제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및 홍보를 위한 ‘2023년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일사천리는 전국의 광역시‧도 지자체 및 중소기업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연계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으로 판매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1200개 이상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TV홈쇼핑에 소개되며 판로확대 효과를 누렸다.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 진입장벽을 낮춰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추천 △상품추천위원회 추천 △전국 1등 농어촌 상품 △우수 제조기업 4개 분야로 우수 중소기업 상품 143개를 론칭했다. 특히 △충주항아골청국장 △생생감자면 △강릉구황작물빵 등 론칭 방송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48개 상품을 일반방송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홈앤쇼핑은 2023년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143개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13일까지 14개 광역시·도에서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 및 선정한다. 지역별 1대1 MD상담회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품은 담당 MD(상품기획자), QA(품질보증), 방송심의 등 상품화 과정을 거쳐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이 훌륭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고민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를 통해 전국의 유망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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