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미래포럼 영양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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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미래포럼 영양에서 개최
  • 정재우 기자
  • 승인 2013.10.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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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산업 육성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기대

[매일일보] 영양군(군수 권영택)과 경북북부발전협의회(의장 강윤석)는 지난 29일 영양군청에서 “힐링시대의 산채산업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제18차 경북북부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영양군수와 군의장, 경북북부발전협의회 위원들과 산채재배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하효철 교수(대구한의대학교)는 산채 산업 특성화를 위해 산채생산표준화와 과학에 근거한 친환경 “영양산채”의 브랜드 정립을 주문하였고, 박석두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는 산채산업클러스터조성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방안을 심도 있게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강창교 문경대학교수를 좌장으로, 이동수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사업실장, 강상수 영양군 산림축산과장, 박종태 영양군지역발전협의회 의장, 김상희 봉화발전협의회 위원, 민병철 영주발전협의회 의장이 참여해 경북북부시군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산채산업 육성의 중요성과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산나물축제와 산채박람회 등을 통해 산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영양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략산업으로 산채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북부발전협의회는 경북북부지역 시군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에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경북북부지역 10개 시군이 참여하여 공동현안에 대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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