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 1인 가전 ‘최강자’ 과시…리빙디자인페어 ‘시선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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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홈, 1인 가전 ‘최강자’ 과시…리빙디자인페어 ‘시선 싹쓸이’
  • 김원빈 기자
  • 승인 2023.02.23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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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닉스 인기 제품 총집합…일반 관람객·관계자로 ‘人山人海’
양정호 대표 “올 하반기 해외에 진정성 담은 제품 선보일 것”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리빙디자인페어 앳홈 부스에서 양정호 대표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앳홈은 올 하반기 자사의 가전 브랜드 미닉스의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진=매일일보 제공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리빙디자인페어 앳홈 부스에서 양정호 대표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앳홈은 올 하반기 자사의 가전 브랜드 미닉스의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진=매일일보 제공

[매일일보 김원빈 기자]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이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처음 참가해 ‘도약의 신호탄’을 쐈다.

오는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외 가구 및 건축, 인테리어, 가전, 등의 분야에서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리빙 전시회다.

앳홈은 이번 행사에 ‘미닉스 런드리숍(MINIX laundry shop)’을 테마로 이색적인 공간을 꾸며 관람객을 맞이했다. 미닉스 런드리숍은 미니 건조기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을 비롯해 경품 및 쿠폰이 제공되는 이벤트존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미니 식기세척기, 미니 빔프로젝터 등 미닉스 제품 모두를 한 자리에 모아 ‘디스플레이존’을 구성했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앳홈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 실제 제품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앳홈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추첨볼 이벤트’가 대표적으로, 앳홈의 온라인 쇼핑몰 가입 후 색색볼 추첨을 통해 미닉스 건조기, 빔프로젝터, 식기세척기, 금액 쿠폰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적극 전개해 포토존 촬영 후 글을 게시할 경우 파토니엘 등을 증정한다.

앳홈의 가전 브랜드 미닉스의 제품군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1년 3월 출시한 미니 건조기는 현재까지 카테고리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정도다. 건조기를 단순히 소형화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기능을 구현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실제 이같은 소비자 반응은 앳홈의 구체적 성장세로도 입증되고 있다. 2018년 설립 당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2억원, 20억원 수준이었지만, 이듬해인 2019년 매출은 140억원으로 급증했으며, 영업이익도 23억원으로 올라섰다. 2020년 앳홈의 매출은 207억원 규모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29억원으로 상승했다. 이어 2021년 매출 470억원과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잦은 신제품 출시를 통한 단기적 수익 창출에 몰두하기보다, 초기 비용 투자를 통한 자체적인 역량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홈라이프 혁신 기업’으로서의 앳홈을 확고히 한다는 게 양 대표의 복안이다.

행사에서 직접 관람객을 맞이한 양 대표는 “올해 가전 분야를 포함해 직접 개발한 제품을 다수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선케어·홈뷰티 등 코스메틱도 단순히 팔기 위한 ‘상품’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더 나은 피부’를 구현할 수 있는 진정성이 담긴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시장 진출 계획도 전했다. 양 대표는 “1인 가구에 특화된 미닉스 생활가전의 경우, 가정 크기가 한국보다 비교적 작은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브랜드마다 주로 공략하는 국가는 소폭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하반기부터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앳홈은 다음달 코스메틱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미니 의류관리기, 여성용 스핀바이크 등의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아울러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통해 자사의 사업부가 균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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