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진마켓 첫날 매출액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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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진마켓 첫날 매출액 100억원 돌파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3.02.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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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진에어가 연례 최대 할인 행사인 진마켓 오픈 첫날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진에어는 전날 오전 10시 동남아, 오후 2시 일본 등 국제선 노선 대상으로 진마켓 특가 프로모션을 오픈했다. 진마켓 시행 전 지난 3일에는 사전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올해 첫 진마켓 행사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본 행사인 7일 진에어 홈페이지에는 오픈 시간 전부터 접속자가 몰리기 시작했다. 진에어는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사전에 서버 용량을 대폭 늘리고 목적지별 행사 시작 시점을 분리하는 등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모여든 접속자로 인해 홈페이지 접속 지연이 발생했으나 시스템 마비 등의 문제점 없이 원활한 운영이 이뤄졌다.

그 결과, 행사 첫날의 매출액은 2017년 진마켓 이후 약 6년여 만에 하루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강화됐던 방역 정책이 완화되며 해외여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행 수요가 대폭 되살아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며 오는 9일에는 국제선 예매 시 6% 할인이 적용되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LCC 중 유일하게 무료수하물까지 포함된 알찬 진마켓 특가와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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