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비대면 ‘중고서비스’ 3040 세대 여성이 많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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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비대면 ‘중고서비스’ 3040 세대 여성이 많이 찾았다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3.02.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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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70% 3040 여성 고객
세븐일레븐의 세븐픽업 주 이용자는 3040 세대 여성이 많았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의 세븐픽업 주 이용자는 3040 세대 여성이 많았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세븐일레븐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세븐픽업’ 주 이용자는 30·40세대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와 협업해 론칭한 세븐픽업 서비스는 중고거래 판매자와 구매자가 만나지 않고 세븐일레븐 점포를 거쳐 거래하는 서비스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9일 강남·서초·송파 지역 주요 250여개 점포에서 세븐픽업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지난달 30일 전국 6000여개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연내 1만2000여 개의 전 점포에 세븐픽업 서비스를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한 달간 누적 상품 등록 수와 총 거래 건수는 각각 8000건, 2000건을 돌파했다. 

이용자 연령별로는 40대와 30대가 각각 40%, 30%였다. 20대는 15%로 다소 낮았다.

세븐일레븐은 시공간적 제약이 큰 직장인이 회사 인근 편의점에서 중고거래 물건을 맡기거나 찾는 경우가 많아 30·40세대 이용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성별로는 여성 70%, 남성 30%로, 안전 민감도가 높은 여성이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세븐일레븐은 전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세븐픽업 서비스를 전국에 확대하면서 이용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비대면, 안전성, 편리성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로 중고거래 시장에서 대표적인 거래방법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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