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헤드헌팅플랫폼 셜록N 버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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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헤드헌팅플랫폼 셜록N 버전업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3.02.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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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업무 효율 제고와 프로세스 표준화
사진=인크루트 제공
사진=인크루트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인크루트는 헤드헌팅플랫폼 셜록N의 버전업으로 서치펌과 기업고객 편의를 제고한다고 8일 밝혔다.

셜록N은 인재 물색과 추천 등 헤드헌팅 업무의 모든 과정을 PC, 모바일, 태블릿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에 정식 론칭됐다.

이번 버전업의 핵심은 헤드헌팅 업무 효율 제고 및 프로세스 표준화다. 기존 헤드헌팅 과정에서 기업은 다양한 인재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다수의 서치펌과 개별 소통을 해야 했다. 서치펌은 기업 유치를 위한 영업활동에 많은 자원을 투자했다. 

이번 셜록N의 버전업은 헤드헌팅 업무의 불필요한 과정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기업은 셜록N과 단일계약으로 여러 서치펌에서 제공하는 인재정보를 받고 인재추천 의뢰부터 정산까지 플랫폼 안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서치펌도 별도 영업 없이 인재추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네고’ 프로세스도 신규 추가했다. 서치펌이 의뢰 기업에 인재정보를 제공하기 전에 수수료를 먼저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불투명한 헤드헌팅 관행을 개선하고 업무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수수료율은 서치펌의 재량에 따라 기업과 조율할 수 있다. 서치펌의 안정적인 인재탐색과 수익활동을 지원하고자 ‘셜록N 파트너’ 제도를 도입했다.

박광원 인크루트 셜록N사업본부장은 “자체 조사 결과, 기존 헤드헌팅은 인재추천 의뢰 이후 정보를 받기까지 평균 일주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지만 셜록N 활용 시 평균 2일로 단축되는 효과가 있었다”면서 “이는 디지털화를 통해 과정이 간소화됐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박 본부자은 “론칭 이후 실적도 지속적으로 늘었다”며 “앞으로도 헤드헌팅 업무 효율 제고와 프로세스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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