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 중기중앙회 4년 더 이끈다…단독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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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회장 중기중앙회 4년 더 이끈다…단독 입후보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3.02.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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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사진=중기중앙회 제공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사진=중기중앙회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김기문(67) 회장이 중소기업중앙회를 4년간 더 이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7대 중기중앙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 회장이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차기 회장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 동안 선거 운동을 거쳐 28일 개최되는 중기중앙회 제61회 정기총회에서 선거인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된다.

선거운동과 투표 절차가 남아 있지만 사실상 김 회장이 오는 2026년까지 4년 임기의 27대 회장으로 정해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김 회장은 제이에스티나(옛 로만손)를 창업해 시계, 주얼리, 화장품 등을 영위하는 중견기업으로 키운 자수성가 기업인이다

충북 괴산 출신인 김 회장은 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고 1982년 솔로몬시계공업사에 입사한 뒤 1988년 로만손을 설립했다.

김 회장은 2007∼2015년 8년간 23·24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연임했고 2019년 3월부터 다시 4년간 26대 회장을 역임 중이다. 이번에 회장에 선출되면 4번째 임기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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