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지난해 영업익 1642억… 전년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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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 지난해 영업익 1642억… 전년比 31%↓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3.02.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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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 로고. 사진=세아베스틸지주 제공
세아베스틸지주 로고. 사진=세아베스틸지주 제공

[매일일보 김명현 기자] 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3882억원, 영업이익 1642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매출은 20.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1% 감소한 수치다. 원부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된 영향이다. 다만 특수강 고부가가치 강종의 판매 확대 전략, 탄력적인 판매가격 정책으로 일부 수익을 방어했다.

세아베스틸은 분할 이후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별도기준 매출 1조8412억원, 영업이익 357억원을 기록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2015년 세아그룹 편입 이후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8% 증가한 1조8478억원, 영업이익은 62% 늘어난 1162억원에 달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엔데믹 전환 지연,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인플레이션우려 장기화 등의 리스크가 상존하지만 전년도 생산 차질로 인한 영업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매출액 및 영업이익 극대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좌우명 :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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