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밸류, 전략적 투자유치 성공… 공간AI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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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밸류, 전략적 투자유치 성공… 공간AI 사업 강화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3.02.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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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클라우드 파트너쉽 강화

[매일일보 이소현 기자] 공간AI 기업 '빅밸류'는 야놀자클라우드로부터 Pre-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빅밸류는 야놀자와 파트너쉽 체결을 맺고 프롭테크 플랫폼 ‘홈노크’ 사용성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파트너쉽 강화해왔다.

홈노크는 지난해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의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선보인 주거와 상업용 부동산 임대·관리 플랫폼이다. 간편한 자산 등록을 통해 내 자산 가치 변화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비롯, 부동산 트렌드·임대와 투자 수익·부동산 세금 계산·전문가 커뮤니티 등 자산 보유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양사는 KT에스테이트의 합작 법인인 트러스테이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 디지털화와 사용자들의 부동산 자산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빅밸류는 이번 투자를 사업 확장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사업 분야를 공간데이터에서 확대해 공간AI로 확정하고 사업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빅밸류는 이를 위해 2023년 슬로건을 ‘AI공간데이터, 비즈니스의 가치를 더하다’로 정했다. 기존 공간AI 솔루션 △AI LOBIG△빌라시세닷컴△AI 디벨로퍼△V-어드바이저의 고도화와 공간데이터 범위 확대를 통해 공간AI 시장 장악력을 높여나간다. 

빅밸류는 공간AI를 활용해 예상매출 추정과 신규 점포(지점) 개발 솔루션 ‘AI LOBIG'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빌라·다세대주택 등 비정형 주택과 50가구 미만 나홀로 아파트 인공지능 시세산정솔루션 ’빌라시세닷컴‘, 이상 주택 거래 탐지시스템 ‘FDS' 등 신규 서비스를 쉼 없이 선보였다.

활용 분야도 금융·건설·유통·헬스케어 등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김진경 빅밸류 대표는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확장 및 AI(인공지능)기술 R&D 등에 집중해 공간AI 업계에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2023년 스케일업을 목표로 시장 장악과 사업모델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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