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해외거주자를 위한 스마트 상속·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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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해외거주자를 위한 스마트 상속·증여'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2.07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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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 전문 변호사들이 쉽게 풀어쓴 상속과 증여 절대 가이드북
해외거주자를 위한 스마트 상속·증여, 이우리/이호인/김예니/허한욱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416쪽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언젠가는 한 번쯤은 상속과 증여라는 문제를 맞이하게 된다. 평상시에는 관심이 없다가도 막상 그 문제와 마주하게 되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특히 준비가 없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상속과 증여는 법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원만히 모든 일을 처리하면 좋겠지만, 이해 당사자들의 생각은 각자 다를 수 있다.

다름은 분쟁을 일으키고, 분쟁의 해결을 위해서는 법률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특히 해외거주자들은 상속, 증여 문제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불이익을 당할 위험성도 있다.

이 책<해외거주자를 위한 스마트 상속·증여>는 제대로 아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속과 증여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쉬운 말로 풀어내며 문제의 해결점을 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4명의 상속증여 전문 변호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진행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모든 내용을 구성했고, 단순한 법적 이론의 나열이 아니라, 실무적으로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특히 이 책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상속법률 일반을 다루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한국에서 발생한 상속과 증여 문제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사례형으로 구성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문제의 해결점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물론 해외거주자를 위한 스마트 상속·증여로 모든 상속과 증여에 관련한 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방법이나,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우리에게 꼭 필요한 상속·증여에 관한 상식을 대한변호사협회에 공식 등록된 4명의 상속 전문 변호사들이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속과 증여에 관한 법적인 문제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 사례형으로 풀어냈다.

특히 상속과 증여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는 해외거주자를 위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 책<해외거주자를 위한 스마트 상속·증여>에는 해외거주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살면서 한 번은 겪게 될 증여나 상속의 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상속재산분할', '유류분반환 청구', '한정승인', '상속 포기', '성년후견인제도'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실무 사례가 실려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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