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MZ세대에 전하는 치열한 도전기 '소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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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MZ세대에 전하는 치열한 도전기 '소옴'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2.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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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올미디어그룹 윤미경 대표가 출간한 신간 <소옴>은 예술인으로 살아온 수십 년의 세월을 버리고, 새로운 길에서 겪은 경험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냈다.

책 제목 <소옴>은 솜의 옛말로 '솜처럼 태어나 무게를 더해가며 걸었던 오랜 시간을 담았다'는 뜻으로 지었다.

<소옴>에는 에피소드, 프롤로그, 시, 동화, 꿈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소옴은 영문 이름 'Sophia'와 한글 이름에서 'M'을 따서 'SOM'이라고 읽을 수도 있다. 저자는 "바로 이것이 소옴, 즉 내 이름이며 소옴이 바로 나"라고 말했다.

윤미경 저자는 1999년 첫 시집 <언제나 아침같은 사랑>을 출간했다. 2010년 고(故) 이어령 박사,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감태준 교수, 경희대 국문학과 박이도 교수 추천으로 '창조문예지' 시 부문에 당선됐다.

저자는 순수 예술을 전공하는 시간 동안 사회적 박해를 이겨내야 했다. 이후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고, 배움과 성장을 거듭했다.

윤 대표는 "코로나19를 겪은 MZ세대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며 "예술가로 십여 년을 살다가 사회에 발을 내딛는 순간,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라며  "내가 경험과 시간을 통해 얻은 영감을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교육받아야 하는 MZ세대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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