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비스 로봇 성장세 타고 ‘LG 클로이’ 시장 확장 나서
상태바
LG전자, 서비스 로봇 성장세 타고 ‘LG 클로이’ 시장 확장 나서
  • 여이레 기자
  • 승인 2023.02.05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비스용 로봇 최근 3년간 연평균 42% 이상 높은 성장세…LG전자, CES 2017서 첫 로봇 선보여
왼쪽부터 LG 클로이 가이드봇,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 LG 클로이 서브봇(선반형), LG 클로이 UV-C봇. 사진=LG전자 제공
왼쪽부터 LG 클로이 가이드봇,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 LG 클로이 서브봇(선반형), LG 클로이 UV-C봇. 사진=LG전자 제공

[매일일보 여이레 기자] LG전자가 서비스 로봇 시장 성장세에 LG 클로이 시장 확대에 나선다. 국내 서비스용 로봇은 최근 3년간 연평균 42%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세계 로봇산업은 2020년 약 250억달러(약 32조원)에서 2030년 1600억달러(약 199조원)까지 연평균 20%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과 일본 역시 저출산·고령화 사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서비스 로봇 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빙 로봇은 식당 등 복잡한 공간 내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 LG전자는 △자율주행 △센서 △인공지능(AI) △카메라 등 로봇 솔루션 관련 핵심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LG는 지난 2019년 대표이사 직속으로 로봇사업센터를 출범해 본격적인 로봇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2021년에는 로봇사업센터를 BS사업본부에 편입했다.

LG전자는 지난달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서빙 로봇 및 물류 로봇 등 관련 시장의 지속 성장 예상된다”면서 “각 버티컬(특정 고객)에 맞는 로봇 기반 무인 자동화 솔루션을 준비해 고객들이 LG클로이를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가이드봇 △서브봇(선반형·서랍형) △바리스타봇 △셰프봇 △UV-C봇 △캐리봇 등 7종의 LG 클로이 로봇 라인업을 기반으로 호텔, 쇼핑몰, 식당, 병원, 물류센터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한 로봇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LG전자는 KT,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서빙·배송·안내 등 고객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실내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 기술을 기반으로 다수의 목적지를 설정해도 순차적으로 고객이 있는 테이블에 음식을 전달한다. 또 3개의 선반에는 각각 최대 10kg까지 물건을 올릴 수 있어 테이블의 빈 그릇을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외식 프랜차이즈 내 운영자동화 및 디지털화 선도 기업인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홍콩반점, 인생설렁탕, 롤링파스타 등 식음료(F&B) 매장에서 LG 클로이 서브봇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클로이 서브봇은 매장 내 LG유플러스의 통신망과 연동해 고객에게 음영 지역 없이 차별화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철 LG전자 BS경영관리 담당은 “앞으로 서빙 및 물류 로봇 사업을 확대하고 무인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LG 클로이’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넓히겠다”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