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솔루션·LS일렉트릭 플랫폼 결합
중소·중견에 양질의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
중소·중견에 양질의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
[매일일보 신지하 기자] LG유플러스는 LS일렉트릭과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LS일렉트릭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테크 스퀘어'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을 결합해 중소·중견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테크 스퀘어는 수요자와 공급자는 물론 산학 전문가 등 누구나 자유롭게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오픈형 스마트공장 플랫폼이다. 각 제조 업종에 따른 스마트팩토리 로드맵 수립 멘토링과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급기업을 추천·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100여개 이상의 제조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LG유플러스는 공장의 설비, 품질, 데이터, 안전, 환경 관리 등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앞세워 LS일렉트릭의 테크 스퀘어 사업 확대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 △고장 진단 및 예지보전 △영상 분석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등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통신 기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LS일렉트릭과의 협력은 자사의 우수한 솔루션을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에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플랫폼, 솔루션,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하여 국내 공장들의 스마트 제조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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