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부장 유망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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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부장 유망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 김원빈 기자
  • 승인 2023.0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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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억원 사업화 자금·마케팅 지원 우대 등 지원
이영 중기부 장관. 사진=중기부 제공
이영 중기부 장관. 사진=중기부 제공

[매일일보 김원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합위기 등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시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기술자립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모집은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중기부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20개씩 60개사를 선정해 수입품목 국산화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40개사를 선정해 소부장 유망 스타트업 100개 발굴 목표를 1년 앞당겨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스마트엔지니어링, 복합소재, 융합바이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친환경 분야 외 반도체 분야를 신설해 6개 분야 소재‧부품‧장비 창업기업을 선정한다. 또 이들에 사업화자금(최대 2억원), 융자·보증·수출 마케팅 지원 우대 및 투자유치, 회계 및 지식재산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한다. 아울러, 지원 업체의 조기 사업화를 위해 LG이노텍, 포스코, SK하이닉스 등 대·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수요기술 174개 공시도 병행한다. 기술개발이 가능한 창업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계해 상시 매칭도 지원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주요 핵심원자재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환경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자립은 매우 중요하다”며 “첨단 부품․소재 글로벌 시장 확보를 목표로 소재‧부품‧장비 창업기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참여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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