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버거 배달 인기 후끈…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배달 1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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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버거 배달 인기 후끈…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배달 11% 늘어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2.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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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배달 판매량 전월 비 11%↑…전용 앱 배달 주문 17% 성장
노브랜드 버거 배달 주문 픽업.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노브랜드 버거 배달 주문 픽업.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기존점 기준)의 배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11%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통한 배달 판매는 같은 기간 17% 늘며 배달 판매량 증가세를 이끌었다.

올 겨울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바깥에 나가서 음식을 사먹는 대신 간편하게 집으로 버거를 배달시켜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외식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용 앱을 통해 세트 업,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담긴 쿠폰을 제공한 것도 주효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신메뉴 ‘투머치 베이컨’을 출시하면서 하루 동안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트 메뉴 50% 할인쿠폰을 선보인 바 있다. 준비했던 물량 5000개를 완판했고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통한 배달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

배달 판매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5일까지 배달의민족 기획전을 열고 배민 앱에서 노브랜드 버거 메뉴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브랜드 찜을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2000원 중복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에서도 배달 주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버거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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