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최현옥)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그림책 스트리밍북 대출 서비스인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는 그림책 화면과 함께 동화구연을 제공하는 시청각 독서 지원 서비스다. 독서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에서 컴퓨터, TV, 빔프로젝터 등과 연결해 유아의 그림책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출 물품 구성은 단말기 1대와 북카드 80장이며, 북카드에는 유아기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이 들어있다. 대출 신청은 2월 6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진행하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hya408@ice.go.kr)로 제출하면 된다.
기관 대출 서비스뿐만 아니라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도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밖에서도 안정적인 독서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독서자료를 제공해 유아의 독서 흥미 유발과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ngang)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627-84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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