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가 이달 30일 열리는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부터 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 송출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서구의회는 그간 홈페이지를 통해 회기별 녹화된 본회의 영상을 게재했으나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회의 생방송 중계를 실시해 구민들에게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과 투명한 의정활동을 알리고자 최근 중계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본회의 생방송은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강서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의사결정 과정과 의원들의 발언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아울러 지방자치법(2022. 1. 13. 시행) 개정으로 기록표결제도가 의무화 됨에 따라 전자투표시스템을 도입, 운영할 예정이다.
최동철 의장은“생방송 송출은 구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당연한 수순이며 의회를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마련된 것”이라며“앞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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