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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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성료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3.01.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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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나눠 총 300여명 수료
삼육대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에 참가한 아이들. 사진=삼육대 제공
삼육대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에 참가한 아이들. 사진=삼육대 제공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삼육대는 노원구와 학·관 협력 사업으로 운영한 ‘2022학년도 겨울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캠프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에게 생활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주고자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두 차례씩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겨울 캠프는 1, 2차로 나눠 진행했다. 1차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2차는 8일부터 15일까지 각각 7박 8일 일정으로, 150여명씩 총 300여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캠프는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는 EOZ(English Only Zone)로 운영했다. 효과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레벨 테스트를 통해 20명씩 8개 반을 편성했고 각 반마다 전문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교사 1명, 부교사 1명이 전담해 학습을 지도했다.

어린 학생들이 참가하는 캠프의 특성을 고려해 보조 교사들이 생활관 내에서 학생들과 같은 층에 배정돼 함께 생활하며 지도했다. 야간에는 당직 직원과 조교 및 간호사가 상주해 응급상황에 대처했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어린 자녀들을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들과 오랜 기간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노원구에 감사하다”며 “모든 수료생이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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