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병원 "사랑나눔후원회 바자회 수익금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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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병원 "사랑나눔후원회 바자회 수익금 사랑의 쌀 전달"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10.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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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동대문구는 동부병원 사랑나눔후원회에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500만원으로 구입한 사랑의 쌀(20kg, 110포)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동부병원의 전?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7일 오후 병원 정문 앞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철수 시의원,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 동대문구 문화원 김영섭 문화원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김경일 서울시 동부병원장(가운데)을 비롯한 행사관계자들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일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병원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부병원이 동대문구와 지역주민들에게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는 동대문구 복지정책과 이정삼 과장과 정대승 용신동장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주신 신훈범 회장과 사랑나눔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바자회는 병원직원들과 사회복지 기관들의 후원으로 의류, 생활용품, 특산물, 향토 먹거리 등과 함께 후원업체의 기증품을 비롯한 지역자활센터, 가톨릭 사회복지회 산하 장애인보호 작업장 생산물품을 판매했다.

사랑나눔후원회 신훈범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전·현직 직원들이 모여 바자회를 실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게 생각하고, 법적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차상위계층을 위해 쌀을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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