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승진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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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승진인사 단행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2.12.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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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정중호, 김주선 7급 한세라 8급 이수진
구로구의회 4층 의장실에서 임용장을 수령한 뒤 곽윤희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구로구의회 4층 의장실에서 승진자들이 임용장을 수령한 뒤 곽윤희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구로구의회가 28일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13일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시행했다.

 구로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업무능력과 추진능력, 근무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가 이뤄졌다"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운영을 기반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곽윤희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자체승진 인사를 하게 돼 의장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사권 독립 이후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의회의 역할에 따라 전문성과 독립성을 기반으로 구로구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2023년 1월 1일 승진 내정자는 6급 정중호, 김주선 7급 한세라 8급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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