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북, 하재규 작가 '이상한 편집장의 세상을 비틀어보는 75가지 질문' 12월 추천 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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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북, 하재규 작가 '이상한 편집장의 세상을 비틀어보는 75가지 질문' 12월 추천 도서 선정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12.26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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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규 작가 에세이 '이상한 편집장의 세상을 비틀어 보는 75가지 질문'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하재규 작가의 <이상한 편집장의 세상을 비틀어 보는 75가지 질문>이 12월 페스트북 추천 도서에 올랐다.

하재규 작가는 대한한의사협회 소속 한의신문에서 29년간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편집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책<이상한 편집장의 세상을 비틀어 보는 75가지 질문>은 28년 차 직장인의 좌충우돌 인생 분투기를 다룬 <달려라 꼰대> 이후 두 번째 작품으로, 언론인 특유의 비판의식과 함께 세상을 비틀어보는 해학을 담아냈다.

책을 펴낸 페스트북은 하재규 작가의 책은 여러 분야의 지식을 알차게 담고 있으면서도 맥락을 놓치지 않는 노련한 서술로 독자를 빨아들인다며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따뜻한 시선을 드러내는 부분은 이 시대 언론인의 존재 이유라고 책을 소개했다.

책을 편집한 신건희 에디터는 "하재규 작가의 글은 따뜻함을 잃지 않는다. 딱딱한 비평집이 주류를 이루는 시장에서 하재규 작가 특유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은 이 책의 큰 장점"이라고 추천했다.

하재규 작가는 "향기로운 말이 향기로운 사람을 만듭니다라는 말을 인생의 모토로 삼는다"라며 "비평집에 재미와 감성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인터넷 서점의 한 독자는 "그저 사는 대로 생각하며 살다가 이 책을 마주하니 눈이 이는 것 같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마라,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란 책 문구가 생각을 비틀어 인상 깊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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