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김포-제주선 노선 점유율 15.4%…저가항공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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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김포-제주선 노선 점유율 15.4%…저가항공 중 1위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3.10.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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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정두리 기자]진에어는 17일 지난 3분기(7~9월) 김포-제주 노선에서 15.4% 점유율을 차지해 국내 7개 항공사 중 3위, 저비용항공사(LCC)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진에어 측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가 매월 공개하는 공식 통계 자료에서 3분기 진에어의 김포-제주 노선 탑승객은 약 53만 명으로 전체 344만여 명 중 15.4%다.

진에어 관계자는 “특히 3분기뿐만 아니라 올해 1~3분기 진에어의 승객 점유율은 전체 2위 아시아나항공을 불과 약 4%포인트 수준으로 바짝 뒤쫓으며 대형항공사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분기까지 국내선 대표 노선인 김포-제주 노선에서 올해 저비용항공사의 점유율은 58.9% 수준이다.

올해 9월까지 김포-제주 노선은 대한항공(21.7%), 아시아나항공(19.5%)의 양강 구도 속에서 진에어(15.0%), 제주항공(14.9%), 티웨이항공(14.2%), 이스타항공(12.4%) 등 저비용항공사들이 추격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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