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기술력 인정받은 5개사 참여
[매일일보 김혜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2년 K-혁신기업 글로벌 기술교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술혁신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21년과 2022년 협회에서 선정한 ‘K-혁신기업’ 21개사 중 해외 진출 수요가 확인된 지준시스템, 지에프아이, 로프, 영인에이스, 이스온 5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화상회의 시스템이 구축된 행사장에서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현지 기업과 국내외 VC·AC를 대상으로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은 “K-혁신기업은 성장가능성이 높고, 우수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할 잠재력을 갖췄다”며 “이러한 브랜드를 널리 알려 글로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2014년부터 이노비즈기업이 보유한 우수 혁신기술을 매개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융복합기술교류촉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 800여개의 기술혁신 기업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기업과 교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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