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지방 중소벤처기업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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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지방 중소벤처기업 투자 확대”
  • 김원빈 기자
  • 승인 2022.12.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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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업 IR데이 개최…각종 프로그램 진행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매일일보 김원빈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부산 E-스포츠 아레나에서 ‘투자기업 투자설명회(IR)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지역 투자환경을 활성화하고 지역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울경에 소재한 우수기술기업과 벤처캐피탈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선배기업가의 노하우 공유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들의 IR 피칭 △투자기관 전문가의 멘토링 등의 순서도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이사는 ‘선배기업의 투자유치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IR 피칭 시간에는 타스글로벌 등 총 7개 기업이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그동안의 성과로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후 참여기업들과 투자자 간의 매칭 상담과 참석자들 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지방소재기업 투자 비중을 60%로 늘리는 등 민간투자에서 소외된 지방소재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을 적극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투자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민간 벤처캐피탈과의 협업으로 벤처투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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