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기간(12월 16~25일)에 맞춰 ‘온누리소비복권 이벤트’를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온누리소비복권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자 대상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총 3개월 간 추첨을 통해 1인 최대 100만원의 카드형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일정금액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40명) △2등 50만원(80명) △3등 20만원(200명) △4등 5만원(800명) △5등 1만원(4,000명) 등 회차별로 총 2억원 규모를 지급한다.
소진공은 이번 크리스마스 맞이해 윈·윈터 페스티벌 기간 동안은 전통시장·상점가의 소비촉진을 위해 2주 단위로 운영하는 이벤트를 1주 단위로 변경했다. 응모기준을 누적 5만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 적용했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에서 이벤트 안내 팝업창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 회차별 이벤트 기간 내 누적 매 1만원 카드형 상품권 결제마다, 응모권 1회가 자동 적립된다. 경품당첨은 2배로 높아지고 응모기준은 낮아졌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형 상품권을 사용하면 경품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졌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윈·윈터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확대되는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상점가의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들도 고물가 시대 온누리소비복권 이벤트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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