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제4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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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제4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2.12.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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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제4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기념사진.   사진=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 제4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기념사진. 사진=삼육대 제공

[매일일보 권영현 기자] 삼육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제4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은 학생들이 1‧2학년 때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과제를 기획‧제작‧해결함으로써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을 키우는 교과목이다. 지난 1년간 15개 학과에서 69개 캡스톤 디자인을 개설해 171개 팀 1207명의 학생이 프로젝트 결과물을 내놓았다.

수강 학생들은 팀을 꾸려 ▲시제품 제작형 ▲아이디어 연계형 ▲지역사회 기여형 ▲창업 아이템 개발형 중 한 가지 유형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성과 결과물을 내놓는다. 각 팀마다 실험‧실습비 25만원, 기업체 멘토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선발해 전시했고, 질의응답과 대면발표를 거쳐 우수작품을 시상했다.

대상은 쓰레기방범대 팀의 전인성, 이부원, 조정빈(이상 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 이윤수(컴퓨터공학부 3학년) 학생이 받았다. 이들은 분리수거 앱 ‘우리사이클린’을 출품해 ▲머신러닝을 통한 쓰레기 분류 및 배출 방법 제시 ▲주변 쓰레기통 위치 표시 ▲분리수거 관련 커뮤니티 기능 ▲분리수거 요일 푸시 알림 ▲분리수거 리워드 시스템 등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9개 팀의 캡스톤 디자인 우수 결과물이 입상했다.

최성욱 교무처장은 “앞으로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더욱 활성화해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대학교육과 산업체 수요 격차를 완화함으로써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공학계열에 국한하지 않고 학문분야별로 다양한 프로젝트가 수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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