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연말 맞이 임직원 헌혈 송년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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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연말 맞이 임직원 헌혈 송년회 진행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2.12.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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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회째…소아암·백혈병 어린이 위한 헌혈증도 모금
지난 1일 서초구 양재동 SPC 본사에서 진행된 헌혈송년회에서 임직원들이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는 모습. 사진=SPC 제공
지난 1일 서초구 양재동 SPC 본사에서 진행된 헌혈송년회에서 임직원들이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는 모습. 사진=SPC 제공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SPC는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헌혈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임직원 헌혈 송년회는 2011년부터 12년째 매년 진행해온 SPC 사내 사회공헌적 연말 행사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헌혈증 모금 캠페인’도 운영한다. 현재까지 총 3882장의 헌혈증을 백혈병어린이재단, 연세암병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6개 단체에 기부해왔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1200여명에 달한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부문 표창패’를 수상한 바 있다.

헌혈 송년회에 참여한 한 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저의 작은 실천이 의료 현장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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