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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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선정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2.12.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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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최근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으로 다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기업·기관의 일·가정양립 문화 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탄력 근무제 도입이나 자녀 출산·양육·교육이나 부양가족 지원 제도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이를 인증해주는 것이다. 인증 기업은 가족친화기업이라고 홍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부 지원사업 때 심사 가점, 금리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기한은 3년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1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후 줄곧 이를 유지해 왔다. 이번 재인증으로 2025년까지 가족친화기업이 유지된다.

서부발전은 근무시간과 근무일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매주 금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조기퇴근하는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도입·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발전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30분 단위 휴가 제도도 도입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가족친화적 제도를 더 확장해 직원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고 기업 성과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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