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출근길 한파 이어져…서울 최저 –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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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출근길 한파 이어져…서울 최저 –7도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2.12.01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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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3~1도, 낮 최고 0~9도
전국에 한파가 이어진 1일 오전 두꺼운 복장의 시민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에 한파가 이어진 1일 오전 두꺼운 복장의 시민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금요일인 2일에는 아침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다. 지난달 30일부터 이어지는 한파가 풀리는 양상이지만 겨울철 추위는 계속된다. 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는 –15도까지 떨어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에는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 영향을 받아 강추위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상된다. 곳에 따라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중부 지방 체감온도는 -15도 내외, 남부 지방은 -10도 내외가 전망된다.

충남과 전라도 서해안에는 새벽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5㎜ 미만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11도 △강릉 -4도 △대전 -6도 △대구 -4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0도 △제주 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5도 △광주 7도 △부산 9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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