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서울시 문화상, 12개 부문 수상자 발표
상태바
제71회 서울시 문화상, 12개 부문 수상자 발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2.12.01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48년 제정, 서울시 문화예술 분야 공로자 총 718명 배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가 ‘제71회 서울시 문화상’의 수상자로 서울재즈페스티벌, KBS역사스페셜 <욕망의 도시, 한양>, 송은문화재단 유상덕 이사장 등 1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 한국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시상해 지난해까지 총 718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 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 ‘제71회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일반시민의 추천과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및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의 추천을 통해 총 78명의 후보자를 접수받았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 총 66명으로 구성된 예비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의 2배수 후보자를 선정하고, 최종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문화상은 12개 분야(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체육, 독서문화, 문화예술후원)에서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미술(이원호 작가) △국악(윤중강 국악평론가) △서양음악(서울재즈페스티벌) △무용(조남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 △연극(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대중예술(이종현 마스터플랜뮤직그룹 대표) △문화산업(KBS역사스페셜 <욕망의 도시, 한양>) △문화재(김현곤 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보유자) △관광 (문재식 ㈜포뮬러E코리아 대표이사) △체육(정창수 (재)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 △독서문화(이규원 한국동화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문화예술후원(유상덕 (재)송은문화재단 이사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