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종형(DKZ), "디미트루에 더 한 발짝 다가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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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종형(DKZ), "디미트루에 더 한 발짝 다가설 것"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2.11.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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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와 우정을 나누는 친구 디미트루 역...신성우-안재욱과 첫 연기 호흡
2023년 1월 15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서 공연
뮤지컬 '드라큘라' 에서 드미트루 역을 맡은 그룹 DKZ 멤버 종형이 첫 주 공연을 마치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은 DKZ 종형. 제공=동요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드라큘라' 에서 드미트루 역을 맡은 그룹 DKZ 멤버 종형이 첫 주 공연을 마치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은 DKZ 종형. 제공=동요엔터테인먼트.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종형이 뮤지컬 '드라큘라'로 빛나는 도약에 나섰다.

종형은 지난 26일과 27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드라큘라' 첫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뮤지컬 배우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첫 뮤지컬 '이퀄' 후 '드라큘라'로 두 번째 도전을 하게 된 종형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캐스팅 라인업에 합류, 신성우와 안재욱, 테이, 김법래, 이건명, 김준현 등의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예고해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종형은 드라큘라와 우정을 나누는 친구 디미트루 역을 맡아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 첫주 공연에서 종형은 디미트루의 넘버 '사랑이란 그런 것'을 열창하기 시작, 안정적인 보컬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등장부터 관객들을 홀린 종형은 드라큘라 역의 배우 신성우, 안재욱과 연기 호흡을 이어가며 극 흐름을 매끄럽게 만드는가 하면, 탁 트인 발성과 창법으로 몰입력을 높였다. 또 드라큘라의 곁을 400년간 지켜온 디미트루의 감정선을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내 관객들의 만족을 한껏 높였다.

관객들은 "기대 이상이었던 공연이었다", "배우들 각자의 역량이 뛰어나 스토리에 푹 빠졌다", "뮤지컬 넘버를 자꾸 찾아듣게 된다" 등의 긍정적인 평을 쏟아냈다.

 '드라큘라'로도 성공적인 포문을 연 종형은 "뮤지컬 '드라큘라'는 두 번째로 도전하는 작품이었는데, 큰 장소에서 관객 분들을 만난다는 것이 너무 떨렸었다. 앞으로 종형의 디미트루를 기대하실 수 있도록 매 공연마다 발전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를 통해 하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할 종형은 29일 개최하는 '2022 MAMA 어워즈'에도 참석, DKZ 멤버로서 눈부신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종형에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종형의 두 번째 도전, 뮤지컬 '드라큘라'는 2023년 1월 15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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