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828톤 탄소 감축 효과 기대
[매일일보 민경식 기자] 오비맥주는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업무용 영업차량 615대를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고 29일 밝혔다.
올 11월에 161대를 내연기관 차량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바꾸고, 내년 1월까지 454대를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로 추가 교체해 모든 영업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는 영업차량을 전면 친환경차량으로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828톤 규모의 탄소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올해 전국 21개 물류 직매장 내 지게차를 전기 지게차로 모두 교체한데 이어 영업 부문 차량도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맥주 생산에서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ESG경영을 펼쳐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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