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현 기자] 동국대학교는 메타버스 캠퍼스 ‘동국 메타버시티(Dongguk Metaversity)'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신입생부터 메타버시티를 통해 수업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국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메타버스 활용 교수‧학습 활성화 방안 구현’ 연구를 통해 메타버스 환경에서 학습자 중심 교수설계 가이드라인과 교육적 활용 효과 등 연구를 수행해 플랫폼을 개발했다.
연구책임자 한송이 교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생들이 온라인 공간에서도 오프라인 공간과 유사한 학습경험을 원하고 있다”며 “동국 메타버시티는 수업, 행사, 상담, 이벤트, 홍보 등 오프라인 경험 못지 않게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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