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현 기자] 동국대학교는 임당장학문화재단이 최근 대학원생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국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임당장학문화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고문으로 있는 임당장학문화재단은 현 회장의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과 부친 고 현영원 현대상선 회장이 2005년 5월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한희원 동국대 대학원장은 “학문 동량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감사하다”며 “소중한 정재를 동국대학이 국가 기술 산업발전과 연계해 교육과정 혁신을 다지고 있는 인공지능, 바이오, 반도체 분야의 대학원생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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