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현 기자] 세종대학교는 만화애니메이션택 전공 정자운 학생이 ‘2022 네이버웹툰 지상최대 공모전’에서 웹툰 ‘소마소응’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9년부터 아마추어 신인 웹툰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돼 지난 4년간 공모전을 통해 유망한 작가들이 작품 정식 연재 기회를 받았다.
세종대에 따르면 정자운 학생은 필명 ‘예조’로 활동해 상금 5000만 원과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기회를 얻었다.
‘소마소응’은 꿈을 잊은 채 삭막한 삶을 살던 주인공이 미워했던 첫사랑이 살아있는 학창 시절로 돌아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정자운 학생은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소마소응’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값진 기회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성실히 준비해 일상에 미소를 남길 수 있는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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