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 팀에서 퇴출... 소속사 "스태프 향한 갑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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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츄 팀에서 퇴출... 소속사 "스태프 향한 갑질 때문"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2.11.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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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츄. 사진=연합뉴스
이달의 소녀 츄.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명현 기자]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5일 팬카페에 "츄를 이날부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했다"라고 밝혔다. 

블록베리는 "최근 당사 스태프를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로 드러나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라며 "당사는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태로 큰 상처를 입은 스태프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드린다"라며 "그 마음을 위로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앞서 츄는 팀 콘서트에 불참해 의구심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달엔 츄의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당시 블록베리는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에 대해 블록베리는 "올 한 해 이달의 소녀 츄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난무했지만 멤버들은 팀의 발전과 팬의 염려를 우려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이번 사태와 같은 일들이 없도록 당사와 이달의 소녀는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개인의 이익이나 유익을 위해서만 일하지 않았고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팬분들의 은혜를 알기에 팀에 어려움을 끼치는 어떤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완주해 반드시 이달의 소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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