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장·차관, ‘ICT 세일즈 외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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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장·차관, ‘ICT 세일즈 외교’ 나선다
  • 임성재 기자
  • 승인 2013.10.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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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임성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5~18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남미 정보통신기술(ICT) 장관 포럼’과 ‘2013 세계 사이버스페이스 총회’에서 최문기 장관과 이상목 1차관, 윤종록 2차관이 나서 적극적인 ‘ICT 세일즈 외교’에 나설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미래부 장·차관은 이 기간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니카라과, 도미니카, 과테말라, 케냐, 튀니지, 자메이카, 라오스, 아프가니스탄, 폴란드 등 총 11개국의 정보통신장관들과 회담할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브로드밴드 구축과 디지털 방송 등에 큰 관심을 보이는 중남미 국가들에는 한국의 ICT 발전 경험과 기술, 국내 기업과 전문가들을 소개한다.

범국가적 ICT 정책 추진으로 역동적 시장으로 떠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도 한국의 통신·보안 기술, 전문가들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폴란드의 경우 이번 회담을 통해 자국의 ‘디지털 2014-2020 프로젝트’와 관련,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부는 폴란드와의 회담이 국내 기업의 동유럽에 진출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미래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사무총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유럽연합(EU) 사무차장 등과도 만나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 국내 기술의 국제표준 획득, 사이버 보안 정책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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