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성재 기자] 엘살바도르, 가이아나, 파라과이 등 중남미 11개국 17명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공무원들이 한국에서 연수를 받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개발도상국 국가정보화를 위한 초청연수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연수생들은 우리나라의 ICT 정책 우수사례에 관한 설명을 듣고 산업시설 시찰, 포럼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국내 보안 소프트웨어, 관세시스템, 디지털 병원, 재난관리시스템 등 분야의 중소기업도 방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연수생들은 우리나라 ICT 해외 진출 거점 국가의 공공부문 정책 수립 담당자”라며 “교육 종료 후 본국으로 돌아가 ICT 한류를 전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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