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늦깎이 경단녀의 구글 입성기 '해보니 되는구나. Just Try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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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늦깎이 경단녀의 구글 입성기 '해보니 되는구나. Just Try IT!'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11.10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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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입학과 생존과정에서 인턴 경험 없이 미국 실리콘밸리 취업
마이크로소프트로 이직 후 마침내 구글 입성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가 늦깎이 경단녀 아줌마의 구글 입성기를 담은 자기계발서 <해보니 되는구나. Just Try IT!>을 출간했다.

 IT 분야 종사자 특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에게 빅테크 기업과 스타트업이 공존하는 미국의 실리콘밸리는 한 번쯤은 일해보고 싶은 곳이다.

늦깎이 경력 단절 아줌마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의 삶을 이뤄냈다. 저자는 미국 대학원 입학 준비 때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미국에서 삶을 회상하며 대학원 입학과 대학원 생활, 빅테크 기업 취업 및 이직 과정들에 대해서 생생하게 그렸다.

이 책 <해보니 되는구나. Just Try IT!> Part 1에서는 미국 대학원 입학을 위한 영어 성적, 학교 성적, 추천서, 각종 기타 서류들 및 추가적인 노력, 그리고 대학원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영어 실력 쌓는 비결과 펀딩 정보를 알려준다.

Part 2에서는 미국 직장 도전과 온사이트 면접 후기, 실리콘밸리에서 직장 다니면서 이직 준비, 구글로 이직하기 위해 준비했던 모든 것들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Part 3에서는 미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정적인 자아를 길들이기 위해 썼던 감정 일기와 자신의 꿈에 도전하기 위해 시행한 거시적인 꾸준함을 잘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남편의 강력한 추천으로 미국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대학원 시절 2년 동안 인턴 한 번 해보지 못하고 졸업했지만, 결국 실리콘밸리의 쿠팡, 시애틀 근교의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마침내 실리콘밸리의 구글 취업을 이뤘다. 늦깎이 경력 단절 아줌마의 미국 대학원 입학 준비시기부터 실리콘밸리 구글 입성하기까지, 맨땅에 헤딩하며 처절하게 경험한 현실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저자 '모나'는 서울 소재의 한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한 후 10여 년 동안 여러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며, 어여쁜 아이 둘을 낳고 직장맘으로 살다가 사랑하는 남편을 따라 미국 땅을 밟았다. 미국 시골에서 선량한 한량으로서 달콤한 꿈을 이룬 것도 잠시, 생각지도 않은 미국 텍사스의 한 대학원에 어렵게 입학했다. 늦깎이 학생으로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다가 마지막 순간에 운명처럼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쿠팡(Coupang)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취직했다. 그 후로 엉겁결에 합류한 스터디 모임에서 인터뷰 스킬을 배우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로 이직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다. 최근에는 구글(Google)로 이직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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