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연인원 5천여명 참가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GS칼텍스가 지난 5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2022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친환경 창작 연극 공연’을 개최했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친환경 창작 연극 공연에는 여수지역 4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학부모, 김회재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최무경·주종섭 전남도의회 의원, 박성미·최정필·홍현숙·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 김성예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오문현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친환경 창작연극은 국동, 더사랑, 죽림, 돌산중앙, 연등, 꿈나무 등 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70여명이 5개 팀을 구성해 직접 배우와 스텝으로서 무대를 꾸몄다. 연극은 해양오염, 분리수거, 난개발 등 친환경을 주제로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 내 극단과 함께 창작했다.
공연에 앞서 아동들은 전문 연기강사와 함께 지난 7월부터 16주간 약 80여차례 수업을 받았으며, 호흡 표현, 발성 연습, 교육연극 놀이, 배역 선정 오디션, 대본 읽기, 행동 및 앙상블 만들기 등 다채로운 내용을 익혔다.
올해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아동들이 자원의 선순환 가치를 깨닫고 저탄소 생활습관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연 준비와 함께 아동들은 지난 5월부터 여수YMCA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GS칼텍스 예울마루 친환경 기획전시 관람, 순천업사이클센터 더새롬 견학, 플로킹 등 매달 새로운 주제의 체험활동도 경험했다.
오문현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GS칼텍스는 지역 어린이들이 세상이라는 큰 무대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는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