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성재 기자] 글로벌 게임회사인 스마일게이트가 서강대에 발전기금 15억원을 기부했다.
유기풍 서강대 총장과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대표는 8일 교내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서강-스마일게이트센터(가칭)’를 만들어 창의융합연구의 랜드마크로 키울 계획이다. 센터에는 컴퓨터시스템과 렌더팜을 갖춘 실험실, 디자인 실기수업이 가능한 스튜디오, 비주얼 시스템을 갖춘 몰입 스튜디오 등이 들어선다.
서강대 동문이자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초빙교수인 권 대표가 이끄는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0년과 2012년에도 모두 7억2000만원을 서강대에 기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