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ACCEL-딥노이드, 헬스케어 영상데이터 활용 해커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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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ACCEL-딥노이드, 헬스케어 영상데이터 활용 해커톤 성료
  • 이용 기자
  • 승인 2022.09.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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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모델 개발' 김동규(경희대), 권혁욱(세종대)학생 최우수상 수상
사진=KAIST IP 영재기업인교육원

[매일일보 이용 기자] KAIST IP 영재기업인교육원(카이스트 IP 영재교육원)이 ACCEL-딥노이드와 함께 지난 23~25일 3일간 ‘헬스케어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재교육원 주관하에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딥노이드에서 과제 발제를 맡았으며, ACCEL 회원이자 IP영재기업인교육원 수료생 약 30여명이 참가해 3일간 헬스케어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및 머신러닝 모델 구현을 진행했다.

카이스트 IP 영재교육원은 카이스트과학영재교육연구원 산하에 2009년 설립됐다. 공동 운영기관인 ACCEL은 카이스트와 포스텍영재기업인교육원 수료생으로 구성된 자치단체다.

과제 발제와 심사를 맡은 최현주 딥노이드 AI교육본부 본부장은 "딥노이드는 누구나 인공지능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를 통해, 데이터만 있으면 AI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재육성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2박3일 간의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녹내장 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모델 개발'을 진행한 김동규(경희대), 권혁욱(세종대)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당뇨병 중증 환자 예측 시스템 개발을 통한 혈당 기반 건강관리 활성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김수영(경상국립대), 백은하(중앙대)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참가생들이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만들어낸 결과가 매우 창의적이고 완성도가 높아 놀라웠다. 참가생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개인의 꿈을 담은 결과가 한 단계씩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민정 카이스트 교수는 “이번 해커톤을 계기로 실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헬스케어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실제적 업무 역량을 키우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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