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뮤직플레이, 알찬 콘텐츠로 목포음악세계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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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뮤직플레이, 알찬 콘텐츠로 목포음악세계 초대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2.09.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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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음악사 콘텐츠 전시관, 숲속음악회장, 음악의 쉼표 공간 마련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목포뮤직플레이가 알찬 콘텐츠로 목포음악세계에 초대한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갓바위문화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목포뮤직플레이는 목포에서는 처음 열리는 음악축제다. 목포시는 뮤직플레이의 개최 배경과 목포가 음악의 도시임을 콘텐츠로 알린다는 방침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사진=목포뮤직플레이, 알찬 콘텐츠로 목포음악세계 초대
사진=목포뮤직플레가 알찬 콘텐츠로 목포음악세계로 초대한다.

그 일환으로 시는 193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목포의 음악사를 펼쳐보이는 목포음악사 콘텐츠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레트로 뮤직, 목포 ▲PLAY 뮤직, 목포 ▲AI 뮤직, 목포 등 3개 파트로 짜여 각각 과거, 현재, 미래의 목포 음악을 선보인다. 

‘레트로 뮤직, 목포관’은 이난영·김시스터즈·이봉룡·김해송에 관한 자료를, ‘PLAY 뮤직, 목포관’은 남진·조미미·윤희상·장욱조·최유나·김경호·오정해· 박애리·윤중식 등 목포 출신 가수들과 유명가수를 배출한 목포 스승(박방금·안애란·김순자)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다. ‘AI 뮤직, 목포관’ AI피아노와 시스템을 설치해 신개념 음악을 선보인다. 

각 전시관은 시대 배경에 어울리는 음악플레이어, 영상플레이 시스템, 헤드셋, LP판, CD, 카세트 라디오 등과 테이블, 소파, 장식장, 조명 등으로 장식됐는데 테이블에서 헤드셋으로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축제장도 음악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입암산 숲 속에는 그랜드 피아노를 설치해 누구나 피아노를 연주하며 음악을 즐기고, 원형분수대 위 잔디밭은 캠프파이어 느낌이 나는 피크닉 공간으로 구성해 돗자리에 눕거나 빈백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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