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28~30일 가을 대동제 'QUINQUTRIA: LIGHT UP'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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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28~30일 가을 대동제 'QUINQUTRIA: LIGHT UP' 개최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2.09.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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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2022 가을 축제 'QUINQUATRIA: LIGHT UP'

[매일일보 권영현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022 가을 대동제 ‘QUINQUATRIA: LIGHT UP'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년만에 교내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가을 대동제로, 코로나19로 어두웠던 대학 생활을 밝힌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 각 학과에 맞는 고유 의상을 입은 학생들이 캠퍼스를 누비는 퍼레이드로 축제를 시작한다.

이튿날인 29일 교내 밴드 동아리(프라이, 노래나래, 새물결, 외인부대, TRAP)와 댄스 동아리(GLAM, JANE), 응원단(아이기스) 등이 함께 공연을 펼치고, 최근 유행하는 댄스 경연에 착안한 ‘스트릿훕스파이터’를 통해 학생들이 끼를 뽐낸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과 래퍼 쿠기가 초청 가수로 축제를 함께한다.

마지막날인 30일은 교내 댄스 동아리(HUFS DOVY DANCE)와 밴드 동아리(F.A, 혁명, 맥박), 힙합 동아리(HUFS DOVY MC), 풍물패(휘모리)가 공연을 이어가고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FBS외대교육방송국이 공동 주최하는 가요제 '하늘과 밤과 별과 외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은 가수 청하와 카더가든의 초청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외대 홍보대사 '새로미'와 학생회, 진로취업센터 등 학생자치기구 41개 단위가 참여해 한국외대만의 특색을 살린 세계 음식,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이밖에도 인권문화제 'IT'S ALL RIGHT'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인권문화제 영화제에서는 29일 <다크워터스>, <코다>, 30일 <소공녀>를 상영한다. 특히 30일 상영되는 영화 <소공녀>는 전고운 감독과 GV(관객과의 대화)를 준비해 청년의 행복 추구권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책 읽는 서울광장'을 모티브로 한 '책 읽는 잔디광장'에서는 인권 동아리와 인권 이슈에 관심있는 한국외대 학생들이 큐레이션한 도서 100여 권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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