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홈런’ 푸홀스, MLB 이주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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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홈런’ 푸홀스, MLB 이주의 선수 선정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9.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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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푸홀스. 사진= 연합뉴스
앨버트 푸홀스.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개인 통산 700 홈런포를 쏘아 올린 앨버트 푸홀스가 MLB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27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은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이주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NL에서는 세인트루이스의 푸홀스와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공동 수상했다. AL에선 스티븐 콴(클리블랜드)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푸홀스는 35일 만에 통산 14번째로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푸홀스는 지난주 6경기에 출전해 19타수 7안타(2홈런)로 타율 0.368 OPS(출루율+장타율) 1.084를 기록했다. 미국 시간으로 24일 다저스와 경기에선 연타석 홈런으로 700홈런 고지를 밟았다. 배리 본즈(762개), 행크 에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에 이어 MLB 역대 4번째로 이룬 대기록이다.

알론소는 지난주 타율 0.333 4홈런 13타점 OPS 1.324로 맹활약을 했다. 2019년 6월 이후 3년 만에 통산 두 번째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A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콴은 지난주 타율 0.438 2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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